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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스타트업 위한 데이터 비즈니스 성공전략’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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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승인 : 2014. 06. 17. 14:18

미래창조과학부는 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데이터 비즈니스 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스타트업 확산 분위기가 고조되며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려는 사례가 급증하는 수요에 맞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의 기획→개발→활용 등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전문가 및 창업 성공사업가의 비즈니스 성공전략과 창업 노하우를 직접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기조강연에서는 이성춘 KT경제경영연구소 상무가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스타트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경쟁 기업의 차별화 방안을 강의했다.

김화수 잡코리아 대표는 ‘스타트업 생존을 위한 5문 5답’을 발표했고, 하도훈 SK텔레콤 부장은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을, 형봉수 케이웨더 상무는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상정보 서비스 모델’이라는 주제로 서비스 기획과 개발 분야의 발표가 이뤄졌다.
데이터를 직접 활용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스타트업의 성공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소셜번역 플랫폼인 ‘플리토(flitto)’의 이정수 대표와 유아동 쇼핑 큐레이션 앱인 ‘엄마의 지혜’를 운영하는 진현석 대표는 수익모델 발굴 방법과 창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그들의 노하우를 전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이러한 행사가 현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실제로 데이터는 스타트업의 성공의 원동력이자 롱런 할 수 있는 핵심수단으로, 데이터 주도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세미나와 함께 부대행사로 창조경제타운 및 중기청 창업진흥원이 함께 참여해 창업 컨설팅이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는 예비창업자, 1인 개발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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