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문경시, 문경읍 도시재생 예비사업 마을영화관(주흘 영화관) 개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901010000252

글자크기

닫기

장성훈 기자

승인 : 2022. 09. 01. 10:19

‘상영 첫주 성공적 마무리’
clip20220901101543
주흘 영화관 관계자들이 첫 상영을 앞두고 기념촬영 했다./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지난달 31일 문경읍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조성한 주흘영화관의 개관 후 첫 주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주흘 영화관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교육받은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영화관으로 매주 수요일, 토요일 정기 상영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문경읍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영화를 선보인다.

이 영화관은 '문경아트시네마'라는 이름으로 모인 6명의 주민들이 매달 상영할 영화를 선정하고 준비하여 주민들이 최신 시설을 갖춘 마을 영화관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2년전 문경으로 귀농한 신은희 문경아트시네마 대표는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 반해 문경으로 귀농했지만 가끔은 너무 지루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으나 이렇게 마음 맞는 사람들과 모여 마을 영화관을 운영하고 문경읍의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일이 되어 더욱 뿌듯하고 열의가 생긴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성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