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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진 국토차관 “대학생·청년 주거 부담 가중…완화 방안 모색”

김오진 국토차관 “대학생·청년 주거 부담 가중…완화 방안 모색”

기사승인 2023. 12. 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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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대구 행복기숙사 찾아 운영 현황 등 점검
김오진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왼쪽 다섯 번째)이 8일 오전 10시 대구 행복기숙사를 찾아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김오진 제1차관이 8일 오전 10시 대구 행복기숙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기숙사 시설과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또 기숙사에 입주한 학생들과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청년 주거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 행복기숙사는 정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협업을 통한 주민 친화형 복합시설이다. 올해 3월 개관해 각종 편의시설(주자창·카페 등)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한 상태다.

김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학업으로 인해 타지에서 홀로 지내야 하는 대학생·청년의 주거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저렴하고 시설 좋은 기숙사 공급을 지속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3월 개관한 대구 행복기숙사는 주민 친화형 복합시설로, 관내 재학생들의 주거여건 개선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편의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내년부터 기금 대환을 추진하고 간담회에서 논의된 애로사항 등을 적극 검토해 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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