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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택건축대전에는 전국 65개 대학에서 233개 팀이 참가했으며 대상·금상·은상 각 1팀, 동상 2팀, 장려상 15팀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앨리 : 어 리빙 라이프 포 유스(ALLEY : A Living LifE for Youth)'가 선정됐다. 이 수상작은 골목길을 활용해 공동체를 유지하고 개인의 가치를 존중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시했다. 또 돌봄센터와 1인 상담소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구성하고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했다.
동상 이상 수상팀은 포상과 LH 입사 지원 시 서류면제 등 가산점이 부여된다.
수상작 온라인 영상 전시회는 7일부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철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공동주거를 참신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미래 건축분야의 우수한 인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