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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29일 '2022 앱스토어 어워드' 수상작 16개 앱과 게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를 맡은 애플의 글로벌 앱스토어 에디토리얼 팀은 여러 앱과 게임 후보 중 '탁월한 경험을 제공했는가, 긍정적인 문화적 영향력을 끼쳤는가'란 기준으로 수상작을 결정했다.
아이폰 분야는 사진 공유 소셜미디어 앱 '비리얼'과 전략 배틀 로얄 슈팅 게임 '아펙스 레전드 모바일'이, 아이패드 분야에서는 필기 앱 '굿노트5'와 두뇌를 활용하는 퍼즐 게임 '몬케이지'가 선정됐다. 맥 분야에는 가계도 작성 앱 '맥패밀리 트리 10'과 카드 배틀 게임 '인스크립션'이 호평을 얻었다.
애플티비 분야 수상은 스트리밍 서비스 앱 'VIX', 잠입 게임 'EI Hijo'가 받았고 애플워치 분야에서는 운동 독려 앱 '젠틀러 스트리크'가 선정됐다. 애플 아케이드와 중국 게임 분야에서는 시뮬레이션 게임 '와일드 플라워'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매니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애플은 '문화적 영향력' 부문 수상작 5개도 공개했다. 해당 부분에는 '하우 위 필' '다츠 홈' '로켓 위젯' '워터라마' '이누아-얼음과 시간의 이야기' 등의 수상작이 이름을 올렸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2022 앱스토어 어워드 수상자들은 올해 앱스토어 사용자들의 경험을 확대시켰다"며 "모든 개발자의 앱과 게임이 사용자들의 삶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