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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멀티골 앞세운 맨유, 아스널 꺾고 리그 4경기만에 승리 맛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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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1. 12. 03. 10:28

호날두EPA연합
크리스티아누 호날두/EPA·연합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골을 터트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의 맹활약에 힘입어 4경기 만에 승리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프로 통산 800·801호 골을 연달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1-2022 EPL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스널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달 올레 군나르 솔셰르 감독을 경질한 와중에 정규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에 그쳤던 맨유는 4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리그 7위(승점 21)로 올라섰다. 승점을 쌓지 못한 아스널은 5위(승점 23)에 머물렀다.

호날두는 1-1로 맞선 후반 7분 오른발 슛으로 2-1 역전골을 뽑았다. 이어 아스널의 추격으로 2-2 동점을 이룬 후반 25분, 호날두는 페널티킥 득점으로 재역전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솔셰르 감독 경질 후 임시로 팀을 이끈 마이클 캐릭 감독 대행은 아스널전 이후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5일 크리스털 팰리스전부터는 랄프 랑니크 임시 감독이 팀을 지휘한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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