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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5266명·위중증 733명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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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12. 02. 10:05

사망 47명 늘어 누적 3705명
코로나19 확진자 5천123명, 사상 최대<YONHAP NO-3198>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266명 늘어 누적 45만7612명이 됐다. 전날 5123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는데, 하루 만에 기록이 경신됐다.

위중증 환자는 733명으로,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전날(623명)보다 10명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7명 늘어 누적 3705명이 됐다. 국내 치명률은 0.81%다.

이날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242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268명, 경기 1459명, 인천 355명 등 수도권에서만 41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은 대전 166명, 부산 158명, 충남 149명 등이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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