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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시 체육회장, 시 바둑협회장 및 임직원, 선수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둑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창단된 바둑팀은 시 소속 세미 실업팀으로 군포시바둑협회가 운영하고 시 행정지원국장을 단장으로 감독, 코치, 선수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를 대표해 KBF리그, 전국체전 등 전문 바둑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앞으로 바둑팀은 지역 바둑문화 발전과 바둑인재 발굴 육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바둑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는 전문체육 진흥 도모 및 군포시 바둑 위상 제고를 위해 바둑팀 운영에 필요한 예산 9930만원을 시 바둑협회에 지원하고 있다,
하 시장은 "군포시를 대표하는 바둑팀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바둑 최강도시의 명성을 더욱 높여 주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