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카리스마 넘치는 순수전기 ‘MINI 쿠퍼 3-도어’ 세계 최초 공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901010000439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09. 01. 18:15

오리지널을 새롭게 창조한 순수전기 'MINI 쿠퍼 3-도어'
'미니멀리스트·디지털·몰입감·포근함' 인테리어
BF_MINI_Keynote_092023_00007
MINI가 1일 독일 뮌헨 슈가 마운틴에서 새로운 MINI 쿠퍼 3-도어 순수전기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MINI
MINI가 1일 독일 뮌헨 슈가 마운틴에서 완전 전기화 브랜드로 전환의 시작을 알리는 새로운 MINI 쿠퍼 3-도어 순수전기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5세대 뉴 MINI 쿠퍼 3-도어는 MINI 브랜드의 디자인 정통성을 이어받았으며 도심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주행 시 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MINI만의 개성 있는 디자인, 순수전기 드라이브트레인 기술과 몰입형 디지털 경험을 통해 동일 세그먼트 내에서 MINI가 가진 특별한 포지션을 더욱 공고히 한다.

오리지널을 새롭게 창조한 순수전기 'MINI 쿠퍼 3-도어'

신형 MINI 쿠퍼 3-도어는 여전히 브랜드의 가치를 담고 있다. 클래식한 원형 헤드라이트와 두드러진 팔각형 그릴은 차량 전면부의 주요한 특징으로 쿠퍼를 MINI의 대표 모델로 만드는 요소다.

독특한 구조의 보닛은 외관 디자인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 검정 사이드 실은 뉴 MINI 쿠퍼의 지상고를 더욱 낮아 보이게 만들며 에센셜(Essential)·클래식(Classic)·페이버드(Favoured)·고성능 JCW로 구성된 총 4개의 트림은 제품 간 차별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뉴 MINI 쿠퍼만의 독특한 특성을 부여한다.
뉴 MINI 쿠퍼 E에 탑재된 135kW·184마력의 전기 모터는 290 Nm의 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3초다. 출력이 160kW·218마력에 달하는 뉴 MINI 쿠퍼 SE는 시속 100㎞까지 단 6.7초 만에 가속하며 최대 토크가 330 Nm에 달한다. 주행 가능 거리는 뉴 MINI 쿠퍼 E가 305㎞, 뉴 MINI 쿠퍼 SE가 402㎞다(WLTP 기준).

'미니멀리스트·디지털·몰입감·포근함' 인테리어
뉴 MINI 쿠퍼의 인테리어는 슬림하고 넓은 대시보드와 고-카트 필링을 선사하는 다기능 스티어링 휠을 통해 클래식 MINI의 우아한 미니멀리스트 디자인을 상기시킨다. MINI 인터랙션 유닛에는 직경 240㎜의 고해상도 중앙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의 수준을 높였으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새로운 'MINI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는 "헤이 미니"라고 부르면 활성화된다. 음성 인식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리성을 개선한 동시에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5개의 스위치로 간결하게 디자인된 토글 바를 통해 모든 주행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 OLED 디스플레이 아래에 위치해 운전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기어 시프트가 사라짐으로써 앞좌석 사이 보관 공간은 더 넓어졌고 무선 충전 공간이 내장되어 있어 언제든 편리하게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직물을 사용한 덕분에 내부 인테리어 경험도 새로워졌다. 관리가 용이하고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두 가지 컬러의 텍스타일을 제작하기 위해 특수 니팅 과정을 거쳤다. 개인 취향에 따라 최대 7개까지 설정 가능한 'MINI 익스피리언스 모드'가 대시보드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특수 조명 효과는 중앙 OLED 디스플레이의 색감을 대시보드 전체로 확장하며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새로운 콕핏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통해 개인 취향에 따라 콕핏을 꾸밀 수도 있다.

순수전기 뉴 MINI 쿠퍼의 모든 트림에는 고품질 대체 가죽인 베신 시트가 적용됐다. 시트·니팅 처리된 표면·차량 헤드라이너·바닥재에 사용된 모든 직물과 실은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