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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주인공은 체리 주스. 체리 중에서도 신맛이 강한 유형의 체리만이 수면을 관장하는 호르몬 ‘멜라토닌’의 농도를 상승시킨다는 것이다.
연구 지원자들은 하루 2회, 일주일동안 신 체리주스 30ml 또는 플라시보(위약, 가짜 약) 주스 중 하나를 먹었다.
결과는 체리주스를 마신 자원자가 위약 주스를 마신 자원자에 비해 25분의 수면시간 증가와 6% 수면의 질이 개선됐다는 것이었다.
매체는 이 연구 결과가 불면증 환자와 시간교대근무 노동자, 시차 등으로 인해 좀처럼 잠들 수없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라며 잠이 안올 때 혹은 불면증에는 신맛이 나는 체리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며 추천했다.
이 매체는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 따뜻한 우유와 카모마일 차 등을 마시면 잠들기가 좋아진다는 통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우유는 ‘수면 유도’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려진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을 많이 포함돼 있어 잠을 잘 자게 만들며 카모마일 차에는 몸과 마음이 평온해지는 작용과 수면 유도 작용을 하는 물질이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