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사회 만들어야"…세월호 10주기 추모 행사
세월호 10주기를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 시민 수천명이 모인 추모 행사가 열렸다.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협의회)와 세월호참사10주기위원회 등은 13일 서울시청 앞 도로에서 '4·16 기억문화제'를 열었다.이날 문화제에는 주최 추산 5000여명, 경찰 추산 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변영주 영화감독이 사회를 맡은 이날 문화제는 가수 루시드폴이 무대에 올라 '아직, 있다' 등의 노래를 불렀다. 진선미·박주민·박찬대 등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