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구매 캠페인 직접 참여하며 상인 위로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를 자율구매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기업체 및 동 사회단체, 시청 직원 등이 청과물 구매 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을 적극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19일 오후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청과물을 구입하며 상인들을 위로했다.
최 시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슬픔을 나누고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며 "이번 구매 캠페인을 통해 상인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중도매인들이 청과동에서 영업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시는 지하주차장에 임시 영업장을 조성해 중도매인들이 경매 등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상에 대형 가설건축물 2개 동을 세워 영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