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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에프앤아이, 자립준비청년 재정자립지원 ‘점프 스테이지‘ 2기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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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3. 17. 12:11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재정코칭 멘토링이 진행 중인 모습./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자립준비청년 자산 형성 지원사업 With우리 마이홈 프로젝트 'JUMP STAGE' 2기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은평자립준비청년청, 사랑의 열매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재정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기 사업을 통해 총 21명의 청년이 새로운 보금자리의 마련을 위한 지원을 받으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등으로부터 보호가 종료됨과 동시에 경제적 자립을 해야 하지만, 주거 비용 마련 부담과 금융 관련 지식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With우리 마이홈 프로젝트 ‘점프 스테이지(JUMP STAGE)’ 사업은 주거지 마련을 위한 보증금과 정착 비용을 지원하는 것에 더하여 부동산 교육, 재정 관리 멘토링 등을 통하여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이 마련되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3월부터 진행되는 2기 사업에서는 올 하반기 주거지 마련을 계획중인 자립준비청년 20명을 선정하여 1인당 500만원의 보증금을 지원하며, 안정적 정착을 위해 초기 정착 비용 50만원도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부동산 전문가의 개별 맞춤형 컨설팅 및 계약 동행 서비스와 함께 재정 교육, 재정 관리 멘토링을 진행함으로서 청년들이 장기적인 경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관계자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것”이라고 지원 취지를 소개했다.

김현주 은평자립준비청년청 센터장 역시 “청년들이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2기 사업에서도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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