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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러버’ 정인선 “2년 만에 복귀, 터닝포인트 필요했다”

‘DNA 러버’ 정인선 “2년 만에 복귀, 터닝포인트 필요했다”

기사승인 2024. 08. 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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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이 터닝 포인트를 위해 'DNA 러버'를 선택했다고 밝혔다./TV조선
배우 정인선이 터닝 포인트를 위해 'DNA 러버'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호텔에서는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DNA 러버' 제작발표회가 열려 최시원, 정인선, 이태환, 정유진, 성치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한소진 역의 정인선은 "2년 만에 복귀다. 2년 동안 쉬면서 새로운 걸 찾고 싶었다. 매너리즘에 빠졌던 것 같다"며 "이번 작품은 그런 시도를 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그래서 머리도 잘랐다. 감독님은 긴 머리를 원했지만 제가 계속 짧은 머리를 원했다"고 밝혔다.

정인선은 "이번에 새로운 터닝포인트 같은 작품이다. 다행히 현장에서도, 감독님께서도 터닝포인트로 남을 기억을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정인선)이 유전자를 통해 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7일 오후 9시 10분 TV 조선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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