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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13~17일 목동로데오거리서 ‘팝업스토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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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4. 03. 11. 10:40

피자알볼로, 양천구 소재 가방 브랜드 8개 합동 개장
사진) 양천구 목동로데오거리 팝업스토어 홍보 이미지
서울 양천구 목동로데오거리 팝업스토어 홍보 이미지 /양천구
서울 양천구가 오는 13~17일 목동역 인근 목동로데오거리 공실 점포 두 곳을 활용해 로컬브랜드가 참여하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목동로데오 골목형 상점가 상인들의 제안으로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는 지역 기반 브랜드와 손잡고 로데오거리의 빈 점포를 임차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먼저 양천구에 본사를 둔 토종 외식기업인 '피자알볼로 팝업스토어'에서는 지역명을 접목한 '목동피자'와 '목동맥주세트', 경상북도 영천시와 협업한 '영천마늘피자' 등 이색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원판 돌리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피자(1판)와 방탄소년단X네이버라인프렌즈 굿즈인 'BT21'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피자알볼로는 수익금을 관내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으로, 지역 상권 살리기와 더불어 창업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구는 전망했다.

가방브랜드 팝업스토어에서는 지역 가방 장인들이 제작한 8개 브랜드의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나만의 미니백을 만들어보는 체험 강좌도 매일 5회씩 운영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 기업과 상인, 구청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가 목동로데오거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소상공인과 동행하는 활력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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