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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재개발 사업지서 건물 붕괴로 50대 근로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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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은 기자

승인 : 2025. 03. 14. 16:49

2025010701000532400032561
서울동대문경찰서. /아시아투데이DB
서울 동대문구의 제기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건물이 무너져 50대 남성 근로자 1명이 숨졌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재개발사업지 철거 현장에서 2층 짜리 건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층에서 건물 상태를 확인하던 5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매몰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현장에 있던 붕괴한 건물 밖에 있던 굴삭기 기사 40대 남성 B씨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며 공사 관계자 등의 업무상 과실 혐의 여부도 들여다볼 방침이다.

손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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