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트럼프 “대선 훔치려는 증거 많아 소송...대선 대법원서 끝날 것”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1106010004125

글자크기

닫기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0. 11. 06. 09:11

트럼프 대통령 기자회견 "선거 훔치고 조작하려 해...증거 많아 소송"
"대선, 최고법원서 끝날 것"...연방대법원 제소 시사
Election 2020 Tru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대선을 훔친 증가가 많다며 연방대법원 제소를 시사했다./사진=워싱턴 D.C.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민주당이 대선을 훔친 증거가 많다며 연방대법원 제소를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이 선거에서 아주 쉽게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증거와 증거물이 너무 많아 소송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아마 이 나라의 최고 법원에서 끝날 것”이라며 연방대법원 제소를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건은 그들이 선거를 훔치려고 하고, 조작하려 한다”며 “우리는 이렇게 선거를 도난당할 수 없기 때문에 소송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합법적 투표만 개표하면 내가 쉽게 이긴다”며 “불법 투표를 개표한다면, 늦게 도착한 투표를 개표한다면 그들이 우리로부터 이 선거를 훔치려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글에서 “최근 바이든이 (승리를) 주장한 모든 주들이 유권자 사기와 주 선거 사기로 인해 우리에 의해 법적인 도전을 받게 될 것”이라며 “증거는 많다. 우리는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