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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유곡천 등 6개소에 토종 뱀장어 8300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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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5. 10. 07. 16:39

의령 뱀장어 방류
입산보와 유곡천 등 6개소의 하천과 저수지에 토종뱀장어 어린고기 8,300마리를 방류하는 장면 /제공=의령군
의령군은 어자원 증식 및 내수면 생태계 다양화를 위해 지난6일 부림면 입산리 입산보와 유곡천 등 6개소의 하천과 저수지에 토종뱀장어 어린고기 8300마리를 방류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뱀장어 어린고기 방류로 청정 의령 이미지 부각은 물론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 기여와 하천 천렵공간 제공으로 관광의령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방류된 국내산 뱀장어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로부터 질병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받은 10cm이상 크기의 건강한 종묘로서 건강한 자연생태계 유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 자원증식을 위해 지난 3월에는 유곡천에 은어 3만마리, 8월에는 8개소의 저수지에 붕어와 잉어 4만5000마리를 방류하는 등 매년 어자원 증식을 위한 방류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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