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6시 MBC, KBS, SBS 등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50.1%를 기록해 48.9%를 기록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후보는 60대 이상 유권자 72.3%의 지지를 받았으며, 20대 이하에서는 33.7%, 30대 33.1%, 40대 44.1%, 50대 62.5%의 지지를 받았다.
또한 문재인 후보는 30대에서 66.5%를 기록, 20대 65.8%, 40대 55.0%, 50대 37.4%, 60대 이상에서는 27.5%의 지지를 받았다.
남녀 성별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여성 51.1%, 문재인 후보는 남성 49.8%의 지지를 받았다.
한편 본 출구조사는 오후 5시까지 집계한 결과를 토대로 발표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