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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단신>인천 힘찬병원 손목터널증후군 강연외

<의료단신>인천 힘찬병원 손목터널증후군 강연외

기사승인 2009. 02. 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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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19일 오후 3시, 인천 힘찬병원 지하 2층 교육실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선승훈 과장의 ‘주부들의 고질병, 욱신욱신 손목질환 ? 손목 터널증후군의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무료 강연회를 개최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반복된 사용으로 손목과 손을 연결해 주는 부위의 힘줄과 신경, 혈관이 좁아지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혈액순환장애로 인해 손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손이 저려 수면 중 깨거나 밤에 잠을 이룰 수 없는 경우까지 생기고, 악화되면 팔이나 어깨까지 저리기도 한다.
이번 강연회는 별도의 참가 신청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골다공증 검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1577-9229)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일반 시민들에게 올바른 안과정보를 알리기 위해 매달 한 차례씩 실시하는 ‘해피아이 눈건강강좌’ 를 19일 오후 3시, 신축 망막병원 7층 강당에서 연다.
이달의 주제는 ‘사시와 약시’이며, 김안과병원 백승희 교수가 강의를 담당한다. 강좌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홍보팀(02-2639-765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들병원은 환자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말로 거는 전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국 어디서나 1636을 누른 뒤 ‘우리들병원’을 말하면 바로 대표번호인 1577-7100으로 자동 연결되며, ‘디스크전문병원’으로도 가능하다.
진료지원팀의 정학수 부장은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는 척추, 관절을 전문 치료분야로 하는 병원의 특성상 인터넷이나 방문예약이 어려운 고령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상 환자 입장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말로 거는 전화 시스템은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통신 서비스로 진료예약 및 상담, 안내 등 필요할 때마다 상호만 기억하면 돼 편리하며 예약이 많은 항공사나 피자배달 서비스업에 이어 최근 의료계에도 도입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이 지난해 매출 7023억원을 올리며 제약사 매출 시장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동아제약은 최근 공시를 통해 전년대비 10.4% 성장한 7023억원 매출과 81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433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850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 17.4% 상승했다.
동아제약은 스티렌, 자이데나의 매출 증가와 플라비톨, 리피논 등의 전문의약품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비중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카스와 약국사업부, 수출부문 또한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에 기여했다. 영업이익은 전문의약품 매출 증가와 저수익사업의 정리로 전년대비 12.8% 증가했다.

◇한국노바티스의 DPP-4 억제제 계 제 2형 당뇨병 신약인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가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이에 따라 가브스는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이와 함께 병용 투여하는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치료에 사용시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가브스와 유사한 당뇨병치료제로는 한국MSD의 ‘자누비아’가 판매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회사 쪽은 임상결과 가브스는 여러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와 병용 요법시 우수한 효능 및 내약성을 보였으며, 특히 기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치아졸리딘디온(TZD) 또는 설포닐우레아(SU) 등을 사용 할 때 흔히 발생하는 체중 증가나 부종 및 저혈당이 거의 발생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일본 태반주사 ‘멜스몬즈’ 판매에 나섰다.
한국멜스몬에서 수입하고 한국마이팜제약에서 판매해오던 멜스몬주를 휴온스와 한국마이팜제약이 공동으로 판매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멜스몬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인태반주사제로 일본에서 50년동안 안전성이 증명됐으며, 국내 임상시험에서도 갱년기자애증상 개선 효능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휴온스 쪽은 설명했다.
회자 관계자는 “인태반주사제 안전성 의혹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확실한 안전성을 검증받은 오리지널 태반주사제인 멜스몬에 대한 선호도와 수요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건양대병원은 2000년 개원 이래 15만 건의 진단. 치료용 소화기 내시경 시술을 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치료용 내시경 시술은 대장 용종절제술이 2849건으로 가장 많았고, 출혈 시 지혈하는 내시경적 지혈술이 2409건, 담석을 제거하기 위해 시행하는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이 2068건 등이었다.
이 병원 소화기센터 강영우 교수는 “내시경은 최근 위와 대장 등의 소화기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보다는 치료.수술 도구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을지대병원은 최근 캡슐내시경을 도입했다.
소장 검사에 사용하는 캡슐 내시경은 지름 11mm, 길이 26mm 크기의 캡슐을 물과 함께 삼키면 8시간 동안 생리적인 장의 움직임에 따라 아래로 이동하며 모두 5만7600여 장의 영상을 촬영해 환자의 허리에 부착해둔 자료 기록 장치로 전송하게 된다.
을지대병원 소화기센터 김안나 소장은 “캡슐 내시경은 소장질환 중 출혈성 질환의 원인과 위치 진단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검사 도중에도 앉거나 걷고 눕는 등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위스계 제약기업 한국노바티스는 실명을 유발하는 황반변성 환자에게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를 2년간 투여한 결과 40%가 시력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황반변성이란 안구에 혈관이 생겨 안구내 황반 부위를 파괴하는 질환으로 습성 황반변성은 실명의 3대 원인 중 하나이다.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지만 질병이 진행되면서 글자나 직선이 흔들리거나 굽은 것처럼 보이고 시각이 부옇게 변하기도 한다.
노바티스가 미국, 호주 및 유럽에서 423명의 습성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임상시험에서 2년 동안 루센티스를 투여한 환자의 41%가 시력개선 효과를 보인 반면 기존 치료법으로 시력이 개선된 환자는 6.3%에 그쳤다.


◇국제약품은 400억원대 처방규모를 보이는 ARB계열 고혈압전문치료제 로잘탄칼륨의 특허만료로 ‘국제로잘탄정 50mg’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2008년도 초에 발매한 국제암로디핀정의 성공적인 개원가 처방확산으로 2009년도 100억원 매출달성을 바라보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같은 해말 출시한 국제로잘탄정을 ARB제너릭제품군 출시에 따른 시장확대를 통해 올해 100억원대 조기달성을 목표로 회사 주력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약품에 따르면, 로잘탄 칼륨인 ‘국제 로잘탄정’은 생물학적동등성실험을 통과했으며, ARB오리지널제품군에 비해 40~50%의 약제비 절감효과와 강력한 혈관수축제인 안지오텐신Ⅱ가 수용체와의 결합을 차단, 혈압상승과 말초장기 손상을 억제하는 전문 고혈압 치료제이다.


◇유유제약은 100% 바닷물을 등장멸균시켜 만든 어린이용 비강세정제 피지오머 키즈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피지오머 키즈는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피지오머 시리즈 제품인 베이비(유아용), 젠틀(성인용), 스트롱(환자용) 3개 제품에 추가해서 발매하는 제품으로 3세이상 어린이가 사용하기 적절하도록 분사압력이 조절돼 있다.
피지오머 키즈는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에게 특히 환절기 등에 발생하는 감기 예방과 치료에도 매우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피지오머 키즈는 약국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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