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김 자전거' 출시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자전거에도 미(美)를 적용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자전거 전문기업 삼천리자전거는 "'앙드레 김 자전거'를 출시했다"며 "이는 가벼운 알루미늄 프레임에 화이트, 핑크, 바이올렛 등 화려한 바탕색과 나무 줄기, 꽃, 용 무늬같은 패턴을 넣어 앙드레 김 특유의 화려한 감각을 살렸다"고 말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자전거 구매 패턴이 제품의 품질과 성능에서 디자인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자전거 구석구석 녹아 있는 앙드레 김의 디자인 감성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동용, 여성용, 미니벨로, 접이식 자전거 등 12종으로 20만-50만원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