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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청년 예산 삭감에 돌아선 민심…맘카페, 尹지지·野비판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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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의 기자

승인 : 2024. 12. 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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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홀릭' 맘카페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지지 투표율. /맘스홀릭 캡쳐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아시아투데이가 취재한 맘카페에선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의 아이돌봄예산과 청년예산 삭감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부정선거 수사와' '간첩법' 등은 손을 봐야 한다며,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이를 막기 위한 조치였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14일 '맘스홀릭' 카페에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평가하는 투표에서 72.8%(윤 이해된다 민주당이 미쳤다 부정선거 확인해보자. 간첩법 찬성)가 찬성했다. 반대는 16.1%(윤 미쳤다. 민주당은 아무잘못 없다. 부정선거는 음모론이다. 간첩법 반대)에 불과했다.

좌파진영의 주장과 달리, 맘카페에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민주당과 야5당의 탄핵 남발과 아이돌봄 예산, 그리고 청년 일자리 관련 예산을 깎은 것에 대한 비판을 낳고 있는 것이다.

댓글창에는 윤 대통령 지지와 민주당의 예산 삭감, 마약수사예산 삭감, 간첩법 반대 등에 대해서 비판했다. 한 누리꾼은 댓글에서 "부정선거는 사형입니다. 민주주의의 꽃이 선거인데 근간을 흔드는 짓이죠. 분명히 밝혀야하고 중국이 우리군사정보를 캐가는데 야당이 간첩법을 개정하지 못하게 하는 건 이적죄, 반국가세력 아닌지"라며 "탄핵이유가 북중러를 적대시해서라는데 적국이니까 적대시하지 어느나라 당인지. 그게 탄핵이유라니. 돌봄예산안줘, 청년예산안줘, 마약수사예산안줘, 뭐 나라를 마비시키자는 건데. 의회독재를 막으려는 마지막수단이었을지도"라고 윤 대통령을 옹호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자식 키우는 진짜 한국 엄마라면 저렇게까지 비상식적인 거대야당을 지지할 수가 없어요"라며 "우리 애들, 후손들이 살아갈 이 좋은 나라를 망치려 저들이 아주 작정을 했더라구요? 한국 들어와서 한국인인 척하며 사는 한국말, 글 엄청 잘 쓰는 중국인들 아웃! 친중인들 아웃!입니다"라고 썼다.

이외에도 "동네 카페는 지금 댓글 부대가 활동중인지 엄청나게 윤 대통령 퇴진글만 100프로 올라오는데... 북한 댓글부대가 실제로 여기저기 엄청나게 활약중인건 확실하네요"라며 "거기에 선동된 무뇌 국민들까지 합세해서 반대글 올렸다간 욕먹네요"라고 맘카페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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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홀릭' 맘카페에 올라온 윤 대통령 지지, 민주당 비판 댓글. /맘스홀릭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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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홀릭' 맘카페에 올라온 윤 대통령 지지, 민주당 비판 댓글. /맘스홀릭 캡쳐
한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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