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유관단체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정 지원이나 임원 승인 등의 승인을 받는 공적 기관·단체를 뜻한다.
권익위에 따르면 채용 비리는 2019년 182건, 2020년 83건, 2021년 76건, 2022년 47건, 2023년 44건에 이어 올해(39건)까지 5년 연속 줄었다.
권익위는 올해 공직유관단체에 대한 채용 비리 적발 건수가 5년 전과 비교해 약 79%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명순 권익위 부패방지부위원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세대를 포함해 국민들이 경제 활동의 관문인 채용 과정에서 채용 비리에 의한 박탈감과 좌절감을 느끼지 않도록 엄정 대응하고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