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 인증서 수여식이 최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후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오른쪽부터), 김은수 셰프 겸 오페라 가수, 안드레아 베라찌 주한 이탈리아상공회의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솔트플러스39’ 제공
“솔트플러스39 레스토랑이 세상의 소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이탈리아 문화를 알리고 싶은 저의 열정이 담긴 공간입니다."
요리하는 오페라 가수 김은수씨가 셰프로 변신해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주관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 인증을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더 많은 분에게 이탈리아의 진정한 맛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솔트플러스39’(오너 셰프 김은수)가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Ospitalità Italiana) 2025~26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는 이탈리아 정부의 후원 아래 전 세계 60여 개국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탈리아 고유의 미식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 인증은 레스토랑의 아이덴티티, 정통성, 메뉴, 서비스 등을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여 수여된다.
‘솔트플러스39’는 김은수 오너 셰프의 오랜 이탈리아 생활과 열정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김 셰프는 10년간 이탈리아에서 성악을 공부하며 다양한 지역의 음식 문화를 탐닉하고 연구해왔다. 이탈리아에서 수입된 양질의 식재료와 국내 최고급 재료를 사용해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내는 것이 ‘솔트플러스39’만의 강점이다.
특히 김은수 셰프는 식재료 선택에 있어 남다른 철학을 가지고 있다. 고객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깊이 있는 이탈리안 맛을 선사하고자 까다롭게 재료를 선별하며, 이탈리아의 식문화를 제대로 알리고 싶어 하는 고객들을 위해 쿠킹 클래스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은수 셰프는 오페라 가수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음악과 요리, 두 가지 열정을 모두 펼치고 있다. 꾸준한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음악과 요리라는 예술 분야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레스토랑의 이름을 SALT(솔트)로 지은 이유에 대해 김은수 셰프는 소금이 식재료의 맛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듯 평범한 일상에 약간의 소금을 더해 삶에 활력과 힐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또한 ‘솔트플러스39’는 단순한 레스토랑을 넘어 이탈리아 문화를 알리고, 진정한 미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다. 김은수 셰프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이 특별한 공간에서 이탈리아의 정통 맛을 경험해볼 수 있다.
‘솔트플러스39’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이탈리아 음식과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이탈리아 식재료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솔트플러스39’와 같은 특색 있는 레스토랑의 등장은 한국 외식 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솔트플러스39’의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 인증 획득은 단순한 수상을 넘어 한국에서 이탈리안 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진정한 미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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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오페라 가수 김은수씨가 셰프로 변신해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주관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 인증을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 사진=‘솔트플러스39’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