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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한 특별강연 및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미디어 행사가 펼쳐진다.
11월 22일에는 학부모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의 교육 변화와 AI 기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열린다. 디지털 교육을 이해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녀와의 미디어 소통에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23일에는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과 모든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AI 신기술 중 하나인 딥페이크 기술을 통해 독립운동가와 함께하는 뉴스 체험, 친숙한 동화 한 장면을 녹음하고 폴리 사운드를 입히는 더빙 체험, 메타버스 안에서 퀴즈와 함께 방 탈출 게임 등 '미디어를 바로 알고 즐기기'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토크 콘서트에는 초등 래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차노을 군과 아버지 차성진 부자와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미디어 페스티벌이 최근 무분별한 미디어 사용으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부모와 자녀 사이 소통 부재를 해결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돼 미디어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