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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의원연맹은 지난 23일 도의회를 방문한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장슈핑 부주임과 접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1994년 8월 맺어진 두 기관의 우호 교류 합의서 체결 30주년을 맞이해 추진됐다.
임광현 친선의원연맹 회장(국민의힘·가평)은 장슈핑 부주임과의 접견에서 "경기도의회와 랴오닝성 인민대표 상무위원회는 지난 30년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간 우의를 증진해 왔다"며 "앞으로 더욱 견고한 교류 협력을 통해 입법 분야를 비롯한 의회 차원의 연대를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장 부주임은 양 지역간 △입법기관간 교류 심화 △통상협력 확대 △첨단소재, 신에너지 등 혁신분야 교류 플랫폼 구축 △문화·관광 분야의 교류 확대 등을 제안하고 "양 기관의 영향력과 역량을 발휘해 양 지역 협력 심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