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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럼에는 농·축협 조합장 161명과 31개 시·군 지부장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23일 농협 경기본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은 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 간 소통·화합·공감의 장이다. 농협 주요 현안에 대한 상호 토론과 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경기농협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주요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10개조의 상생위원회 별로 '쌀 소비 증진을 위한 대책'과 '도시·농촌농협 균형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가 이뤄졌다. 포럼 후에는 경기농협 전 조합장이 합심해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박옥래 총괄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농협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볼 수 있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을 계기로 더욱 하나 되고, 힘을 합쳐 농업·농촌의 새로운 미래상을 이끄는 중심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농협 포럼 의장인 박경식 조합장은 "경기농협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희망농업·행복농촌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