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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8월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페스티벌 참여자를 모집해 공연 30팀, 전시 52인을 최종 선정했다. 이중 전시작가 18인, 공연 10팀이 동두천 보산동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게 된다.
△전시는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전시×동두천 '본업'이 동두천 보산동에 위치한 SUDA 및 스페이스 아프로아시아에서 27일까지 개최된다.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총 18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공연은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헬로 DDC 페스티벌'이 25일부터 27일까지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분야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 기회소득 예술인 총 10팀과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및 소유, 자이언티, 비와이, 다이나믹 듀오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기회소득 예술인 수기공모'는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헬로 DDC 페스티벌' 무대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상은 대상 1인, 우수상 2인, 장려상 2인으로 총 5인에게 경기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기회소득 예술인 수기공모'와 관련해 심사위원회 관계자는 "수기 공모전에서 주목한 것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과 예술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고 한 걸음 더 내딛으려고 하는가'였으며, 선정작이 예술인들과 함께 현재를 살아가는 도민들에게도 위로와 희망이 되는 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