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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상점검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차량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성남시가 후원하고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성남시지회가 주최하는 이날 차량 무료점검에는 카포스 정비사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엔진룸,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배터리, 타이어, 각종 부품 상태를 점검해 주고 불량 와이퍼, 전조등·브레이크등의 전구, 에어컨 필터 등을 무료로 교체해 준다.
부족한 엔진오일, 워셔액,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 등은 보충해 주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점검 내용을 발급해 정비를 받도록 안내한다.
특히 전기차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사고에 따른 조치 요령도 추가로 안내한다.
자동차를 점검받으려는 성남시민은 자동차등록증을 준비해 행사 당일 현장으로 오면 된다.
단, 렌트카, 1톤 이상 화물차, 영업용 차량, 수입차는 점검대상에서 제외된다.
임형백 시 교통지도팀장은 "겨울철을 앞둔 이번 차량 무상점검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포스 성남시지회는 지역 내 300곳 자동차 전문정비업체 가운데 220곳 업체가 회원으로 속해있으며 2007년부터 매년 성남시민 차량 무상 점검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