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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Farm&Forest 타운' 토목공사를 11월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타운은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224-3 일대 16만 6635㎡에 총 사업비 747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시는 내년 5월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BF예비인증과 설계경제성,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9월에는 건축공사 착공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시는 이 시설을 휴양과 힐링, 체험 중심의 체류형 관광시설로 조성하고 방문객에게 지역 특산물을 소개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계획이다. 또 지역 내 관광자원을 연계해 복합 관광자원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 타운에는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펫테마파크 △먹거리장터 △히든포레스트 빌리지 △캠핑장 △플레이가든 △유아숲체험원 △블루밍가든 △힐링테마로드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용인시 산림과 관계자는 ""용인시민에게 삶의 여유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공익사업을 통해 이 사업 자체의 수익성보다는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휴양단지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