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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일본의 대학생, 기업인으로 구성된 일본 '한국 선진 정보화사회 견학 방문단'이 지난 18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디지털플랫폼 정책을 벤치마킹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방문단은 단장 염종순 일본 메이지대 교수를 단장으로 해 국내 공공기관, IT(정보통신기술) 기업 등을 벤치마킹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인터넷 콜럼버스 프로젝트이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6000여 명이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니시무라 히로시 ㈜일본 GSS 회장 등 20명의 방문단은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과 면담했다. 이후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공공기관 ERP 통합업무시스템 등 수원시의 정보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해 수원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현장을 견학하고 화성행궁을 찾아 수원시 문화도 탐방했다.
수원시 디지털정책과 관계자는 "수원시는 새빛톡톡 등 공공기관 ERP 통합업무시스템 등은 선진행정으로 많은 지자체 등에서 벤치마킹 대상이다" 며 "이번 벤치마킹이 수원-일본 상호간 정보화 사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