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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는 성숙한 화장실 문화 확산을 위해 공중·민간화장실 대상으로 국민의 위생·편의를 증진하고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한 우수 화장실을 발굴·선정해 시상한다.
제주공항은 연간 3000만 명 이상 내·외국인이 이용하는 관문으로 쾌적한 환경조성과 화장실 위생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용객의 낙상, 실신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적외선 감지를 통해 비상 알림이 자동으로 전송되는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기반 안심화장실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대합실 내 쇼룸 화장실은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해 조성한 '펫 릴리프존'이 눈길을 끌었고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지는 세면대, 화장실 외벽에 3D아트영상(아나몰픽)을 송출하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긍정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공항공사 김두환 운영본부장은 "공항 화장실 위생관리와 편의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