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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지난 15일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장에서 안전 관련 정부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점검과,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이천소방서, 이천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련기관이 참석해 분야별로 합동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지역축제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안전관리계획 적정성 △인파 밀집 관리대책 △무대 시설·부스·천막 설치 안전성 ·긴급차량 진입로 확보 등 비상 대처계획 ·전기·가스·소방 분야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축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축제 관람객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축제장 안전 수칙 준수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이천시도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진행되며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 무지개가래떡만들기, 돌아온 이천쌀밥명인전, 용줄다리기, 거북놀이 공연·체험, 마당극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