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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중국 위해 ‘인천관광 해외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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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4. 10. 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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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는 11일 중국 산동성 위해시 상인천 건물 일대에 인천관광 해외거점(중국)사무소를 개소했다./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는 11일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판로 개척 및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중국 산동성 위해시 상인천 건물에 인천관광 해외거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사무소는 인천 테마 복합 쇼핑몰인 '상인천'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인천 내 각종 상점에선 인천에서 들여온 화장품·먹거리 등 다양한 품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사무소가 자리한 상인천은 한국문화 테마 복합 문화공간인 '한락방' 바로 옆에 위치한다.

한락방은 중국 야간관광 테마 관광객 수 기준 5000만명으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며, 그만큼 사무소 및 상인천과의 동반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사무소를 비롯한 상인천 건물 일대는 앞으로 '작은 인천' 으로 꾸며진다. 1층 복도 벽은 상상플랫폼, 개항장 거리 등 인천 주요 관광지 사진들로 구성되며, 인천관광 브랜드인 '1883 INCHEON' 및 인천관광 캐릭터인 '이지꾸' 조형물도 구석구석 설치된다.

지하에는 인천화장품 대표 브랜드 '어울화장품'의 전시·홍보·판매가 이뤄지며, 중앙 메인 무대에는 한복체험 공간도 자리한다.

그 옆쪽으로 인천관광공사의 중국 사무소가 위치해 중국시장 마케팅 핵심 네트워크로 활동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중국 사무소를 통해 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해 현지 관광업계에 인천 주요 관광지?축제?한류 콘텐츠 등을 적극 홍보하고, 인천 해외관광객 유치 성과를 가져오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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