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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북부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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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주홍 기자

승인 : 2024. 10. 08. 17:0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25년부터 단계별 계획 본격 추진
GH, 경기북부 최초 탄소중립 실천
김세용 GH 사장(가운데)과 강수현 양주시장(왼쪽),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이 8일 수원 광교 신사옥에서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를 탄소중립 실천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8일 양주시·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의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수원 광교 신사옥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GH·양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착공했다.

은남일반산업단지의 탄소중립실천을 위해선 △GH는 신재생에너지 적용 방안, 부지 검토와 산업단지계획(변경) 수립 △양주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활용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지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 컨설팅 및 기술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경기북부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단지 모델을 구축해 국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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