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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캠프는 평택시 군인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수한 근무와 잦은 이동으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은 군인가족들을 격려하고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평택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소통캠프는 캠핑 프로그램, 가족 명랑 운동회, 천체관측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평택시 군인가족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인가족은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 더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우리 평택시는 매년 군인가족들의 적응을 돕고 사기진작을 위해 군인가족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인가족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