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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 공원 2곳 재정비…2030년까지 34곳 정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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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4. 10. 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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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어린이놀이시설물 정비·(오른쪼)시니어 운동기구 설치/인천시
인천시는 지역 내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원 2곳에 대한 재정비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노후 공원 재정비 사업은 지난해 진행된 '노후공원 실태조사 및 재정비 방안 연구 용역'에 따라 230개 노후 공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총 34곳의 공원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이 중 2곳을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 정비되는 공원은 서구 새말 어린이공원(2024년 7월 조성 완료)과 부평구 뫼골 문화공원(11월 준공 목표)이다.
시는 공원 주변 인구 분포 및 주민 이용 현황을 반영해 어린이놀이시설, 운동 공간, 휴게공간,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재정비에서는 개별 공원의 특색을 살리는 한편 시니어 인구를 위한 다양한 운동기구(스텝바 건너기, 곡선 경로 따라 움직이기 등)를 설치해 공원 조성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공원 내 노인인구 증가를 반영한 시니어 운동 공간 도입을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이 공존할 수 있는 다세대 통합공원을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공원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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