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분석은 제조업에서는 △인쇄·기록매체복제업(82.2→94.4·12.2p) △기타운송장비(87.8→95.2·7.4p)를 중심으로 17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했으며 △음료(102.3→87.2·15.1p) △가구(73.8→70.2·3.6p) 등 6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3.2→72.2)이 전월대비 1.0포인트 하락했고 서비스업(75.6→76.7)은 전월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업에서 △부동산업(73.9→79.7·5.8p) △수리·기타개인서비스업(73.4→79.1·5.7p) 등 6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교육서비스업(84.4→82.7·1.7p) △출판, 영상, 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89.3→88.0·1.3p) 등 4개 업종은 하락했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은 △수출(81.3→88.4) △내수판매(78.3→78.7)는 전월대비 상승했으며 △자금사정(76.5→75.9) △영업이익(75.5→75.2)은 하락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5.2→94.8)은 전월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올 10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 원자재, 수출, 설비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에서 수출과 역계열 추세인 고용은 개선된 한편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9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은 내수부진(61.2%)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45.4%) △업체 간 과당경쟁(33.4%) △원자재 가격 상승(29.9%)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주요 경영 애로사항 추이에 대해서는 △업체 간 과당경쟁(28.3%→33.4%) △판매대금 회수 지연(15.6%→19.6%) △원자재 가격 상승(25.9%→29.9%) △인건비 상승(45.1%→45.4%) △고금리(21.0%→21.3%)은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내수부진(62.0%→61.2%) 응답비중은 전월대비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