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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측 “‘버블검’ 표절 아냐, 분석 리포트 샤카탁 측에 요청”

뉴진스 측 “‘버블검’ 표절 아냐, 분석 리포트 샤카탁 측에 요청”

기사승인 2024. 07. 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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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측이 '버블 검' 표절 의혹에 대해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어도어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버블 검(Bubble Gum)' 표절 논란에 대해 "표절을 입증할 리포트를 당사자 측이 대답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어도어 관계자는 18일 "지난 6월 17일 영국 밴트 샤카탁(Shakatak) 측에서 보낸 내용 증명에 대해 '버블 검' 작가 퍼플리셔의 법무팀이 6월 21일 회신했다. 퍼플리셔 측은 회신을 통해 '버블 검'은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 사용하지 않았고 이에 대한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한다는 내용으로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

어도어 측은 "이날 샤카탁 측에서는 이에 대해 리포트를 곧 제공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아직까지 리포트는 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표절을 입증할 리포트를 문제제기 당사자가 보내야하며, 샤카탁 측에서 이에 대해 대답해야할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가요계에 따르면 샤카탁의 노래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의 권리사인 영국 와이즈 그룹은 지난 6월 17일 어도어와 하이브, 한국음원저작권협회 등에 '버블 검'이 '이지어 새드 댄 던'과 동일한 리듬과 음을 포함하고 있고, 템포 등이 유사한 점을 문제 삼으며 이는 저작권 위반이라는 입장의 문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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