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맛을 알린다” 해남미남축제 음식관 운영자 모집

28일까지 접수…푸드관 8개와 주전부리관 10곳 내외

해남미남축제 미남푸드관과 주전부리관/제공=해남군

전남 해남군이 11월에 열리는 2024 해남미남축제 푸드관과 주전부리관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푸드관 8개와 주전부리관 10개 내외이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해남군에 영업신고 후 정상영업 중인 일반음식점과 해남군에 소재 및 거주하는 사회단체, 개인사업자로 오는 2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는 해남미남축제 부합하는 축제장 음식으로 보완 및 상품화 컨설팅을 거쳐 올해 해남미남축제의 푸드관에 참여하게 된다.

푸드관과 별개로 해남군 대표 농수산물을 활용한 주전부리관도 모집 운영한다.

군은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해 접근하기 쉬운 주전부리 메뉴를 통해 축제장 내에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 업소에 대해서는 다음 달부터 해남미남축제 푸드관 운영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축제장에서 차별화된 먹거리를 제공해 나가겠다" 며 "많은 외식업소와 단체가 참여해 해남 미식관광 활성화에 일조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미남(味南)축제는 11월 1일부터 개최될 예정이며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맛있는 먹거리를 선보이는 먹거리 축제로 지난해 24만여명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