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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1인 가구인 참여자가 이웃과 함께 모여 요리하고 식사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협의체 위원들과도 자연스러운 교류 기회를 만들어 소외감을 해소하는 방식이다.
지난 4월 16일 1회차 도시락 만들기에 이어 이날 행사는 두 번째로 실시됐다.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레시피를 활용해 오도독무김치와 제철 열무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고 열무비빔밥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집에서도 요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함께 식사 할 수 있어 즐거웠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서진숙 장유1동장은 "6월까지 총 3회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이 혼자가 아니라 이웃과 함께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중장년 1인 가구가 이번 행사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