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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는 건강도시 조성사업 추진전략 '신체 회복력, 걸어서 건강한 도시'에 맞춰 14개 읍·면 각 마을의 특색을 담은 걷기길 명칭을 부여해 100세까지 건강하고 팔팔하게 동네 한 바퀴를 걸을 수 있도록 보행 경로를 홍보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마을별 걷기 코스는 안동시보건소와 지역주민이 직접 생활터와 가깝고 아름다운 길로 30분 내외 1㎞ 정도로 누구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건강도시 조성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1마을 1보행 쉼터를 만들어 주민들과의 정기모임,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남주 시보건소장은 "다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운영으로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건강증진과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안동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