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번기 인력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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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청송군에 따르면 2022년 필리핀 말바시, 카빈티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번 필리핀 계절근로자는 지난 6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에 이어 2차 입국한 근로자로 24개 농가에서 5~8개월 간 영농작업에 투입된다.
군은 입국 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근로자 준수사항과 마약,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신체검사, 마약검사, 개인 통장개설 등을 진행한 후 농가 대면식을 갖고 함께 일할 농가에 배치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가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계절근로자분들이 빠르게 환경에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근무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