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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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청담동 피플더테라스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이승건 토스 대표와 광고 업계 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광고 업계에 토스의 광고 서비스인 '토스애즈'를 소개하고 '쿠키리스 시대의 디지털 마케팅'을 발표했다. 이어 토스의 전체 광고 매출 중 85% 이상이 광고대행사를 통해 나온다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토스애즈는 앱 이용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유지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광고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마케팅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이우창 넥슨 마케팅 개발실 부실장과 방민성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부장이 패널로 나섰다. 이들은 향후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
토스 관계자는 "광고 시장은 단순히 잘 알리는 것에서 잘 팔리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시대로 발전했다"며 "고객의 일상에 도움이 되고, 광고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광고를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