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정보·복지 서비스 원스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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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내 일(JOB)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 창구'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복지 상담 창구는 구직 활동 주민 구민들을 대상으로 취업 훈련 등 구직 정보 안내를 비롯해 생애 주기별 복지 관련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 소속 사회복지 전담인력이 판견 근무를 하는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 영등포가 처음이다.
구는 지난해 9월까지 생계 지원, 긴급복지 지원, 임대 주택 지원 등 243건의 복지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또 복지 서비스 활용 방법과 복지 제도의 종류 및 기준 등의 내용으로 총 10회 2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복지 사각지대 추가 발굴 등을 위한 사례 회의를 2차례 개최했다.
상담 창구는 서울남부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1층에 마련됐으며,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자들은 복지와 구직 관련 상담 외에도 빚, 채무조정, 저금리 전환 상담 등 서민 금융 기초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단 센터에서는 상담만 진행하며 복지 급여 등 각종 서비스 신청과 접수는 동 주민센터나 영등포구청 담당 부서에서 가능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보다 전문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구 소속 상담 직원을 파견해 상담 창구를 운영 중이니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