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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을 ‘주차장·쉼터·텃밭’으로…수원시, 빈집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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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홍화표 기자

승인 : 2024. 03. 14. 10:41

올해 76곳 정비…빈집 리모델링해 동네 사랑방 역할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는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빈집을 정비해 주차장·쉼터·텃밭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정비할 빈집은 모두 76곳이다.

수원시가 빈집증가에 따른 정주환경 악화 및 사회·경제 문제를 개선하고자 방치된 빈집을 보조금 지원 등으로 효율적으로 정비하는 '2024빈집정비사업'을 시작한다.

빈집 철거 또는 리모델링 후 공공활용 시 재산세 감면 혜택이 있다. 앞으로 동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조사 및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빈집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안전사고 위험과 경관 훼손 등의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며 "리모델링이 가능한 빈집은 동네 사랑방 등의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민들이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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