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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배양배지 연구 및 제조기업 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4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쳐링 아시아(Biologics Manufacturing Asia 2024, 이하 BMA 2024)’에 참가한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BMA는 바이오프로세싱을 중점으로 한 글로벌 컨퍼런스로, 아시아 각 지역의 바이오 제약 산업 기반을 갖춘 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고품질의 바이오 의약품과 백신 제조 및 개발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네트워킹의 장이다.
BMA 2024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300개 이상 기업과 총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이끄는 주역들이 연자로 나서 최신 지식을 공개한다. 관련 기업 및 기관들이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다지는 네트워킹 시간도 갖는다.
행사의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하는 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는 ‘Development of Advanced Feed Media and Supplement for a Robust, Cost-Effective and High-Performance Process’를 주제로 바이오의약품 제조를 위한 최신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별도 전용 부스를 마련해 셀리스트 등 최신 세포배양배지 제품과 포괄적인 고객지원 서비스를 소개한다.
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는 2012년 국내 최초로 세포배양배지 공장을 설립하고,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 지역에서 바이오의약품용 세포배양배지 셀리스트(CELLiST)를 공급해 왔다. 셀리스트는 30여 년간 화학조성 세포배양배지 연구를 이어온 아지노모도의 배지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세포배양배지 브랜드로, 아지노모도의 아미노산 연구 역량과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어, 우수한 세포성장 속도와 단백질 생산 능력을 동시에 충족시켜 차별화를 꾀했다.
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 관계자는 “아미노산이 배지 필수 성분인만큼 당사는 아지노모도가 보유하고 있는 아미노산에 대한 고도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 니즈에 따라 최적화된 고품질 배지를 제조하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살려 전 세계 제약, 바이오 기업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사람·사회·지역 well-being에 공헌해 나아갈 것”이라며 “아미노산 연구 역량과 전문지식이 뒷받침된 고품질 아미노산이 포함된 셀리스트를 널리 알리고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에 일조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BMA에 참여한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BMA는 사회적 기업 IMAPAC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고 있다. IMAPAC은 2014년부터 매년 각국 정부, NGO, 관련 기업과 학계 등 100여 곳 이상에서 400여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다양한 학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