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는 이번 조직개편 방향에 대해 △신성장 동력(신사업·신시장) 발굴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디지털 전환 및 신기술 지원 확대 △소비자 신뢰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 지원 강화 △협회의 정책총괄 기능 강화 및 업무효율성 제고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신사업·신성장 발굴을 위한 전담조직인 신성장지원부를 신설했다. 회원사의 시니어케어, 헬스케어 등 신사업 진출 및 수익기반 다각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생보산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 해외 신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조사연구팀을 국제업무팀으로 개편했다.
ICT관리실을 ICT지원부로 승격하고, ICT기획팀을 신설해 생성형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 보험사 밸류체인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사회공헌 업무 지원을 확대하고, 협회의 정책총괄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사회공헌부로 승격했고, 기획총괄팀 개편 및 법무지원팀을 신설했다.
협회는 또 생보업계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주요현안에 대한 대응력이 강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전보신청제도를 적극 활용해 직원의 주도적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우수한 성과를 보인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했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계기로 조직 내의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직원의 업무역량을 확충함으로써 생보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하는데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