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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지역내 IT기업인 ㈜메타쿱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재단의 첫 IT기업 업무협약 파트너가 된 ㈜헤븐트리(대표 홍정원)는 기업용 전문 PPM(Project Portfolio Management) 솔루션인 '클로바인'을 개발한 기업체로, 경산시에서 2017년 1인 기업으로 창업해 매년 1천% 이상 성장 중인 유망 IT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홍정원 대표는 42경산 학생들의 학업성취에 도움이 되고자 클로바인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클로바인은 국내를 넘어 중동, 남아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 지역, 남미와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데 성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3일 협약을 맺은 ㈜메타쿱(대표 임일석)은 ㈜코인베스트·LN벤처그룹 계열사로 2022년 12월에 설립됐으며,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마켓 플랫폼 '메타마피아'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술 IT 기업이다.
'메타마피아'는 이미지형 NFT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NFT 발행과 거래, 자유로운 동영상 업로드 기능을 구현한 신개념 통합 커뮤니티 서비스 플랫폼이다.
두 기업과 맺은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과 교육 공간 상호 활용. 공통프로젝트 수행과 세미나 등의 행사 공동 개최. 네트워크 공유와 협력 강화. 기업설명회 제공과 인턴 과정 우선 채용 등이다.
향후,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체와 기관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26일부터 42경산 본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취·창업의 꿈을 이루고,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 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