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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감사위원회는 1일 연간 감사계획을 심의·의결했고 해당 계획에 하반기 공수처 감사 일정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야권과 시민단체 등은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 등 감사원 관계자들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으로 공수처로부터 수사받고 있고, 직전 감사 결과가 발표된 지 1년이 안 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중립성과 표적 감사 의혹을 제기해왔다.
감사원은 공수처의 기능·역할에 대한 각계 지적을 반영해 정기감사 주기인 2년에 맞춰 감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22년 하반기에 공수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를 작년 7월 발표했다.